인제 하면 자작나무 숲과 여러 산들이 제일 먼저 생각날 것이다. 이런 인제에 스릴 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인제 내린천에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느끼는 래프팅과 자연 속에서 멋지게 뛰어내리는 번지점프, 속도제한 없이 달려볼 수 있는 스피디움 까지 인제에서 즐기는 레포츠 여행은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이번 여름은 인제 속에서 스릴 코스를 즐겨보는 걸 추천한다.
인제 속 숨겨진 스릴 코스 그 첫 번째 장소는 인제 스피디움이다! ‘스피디움’ 이름만 들어도 스피드 있는 무언가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인제 스피디움은 레이싱 선수가 아닌 일반인도 자신의 차로 주행할 수 있는 서킷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달리고 싶다고 무작정 찾아가면 헛걸음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매일매일 주행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행 일정은 스피디움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킷 일정표에서 스포츠 주행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보자! 이 일정은 당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최종 일정 확인은 필수~
인제 속 두 번째 스릴 코스는 인제 내린천에서 즐기는 래프팅이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있다면 당장 인제 내린천으로 향하자! 대자연이 품은 내린천에서 신나게 고함을 지르며 거친 물살에 맞서 노를 저어 가다 보면 어느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한없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안전한 삶을 위해 한편에 제쳐 두었던 모험심은 래프팅을 하면서 깨어난다.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바위를 피하고 급 물살을 헤쳐 나가면 자연스럽게 동지애가 쌓이며 더 진한 우정을 가져갈 수 있는 현대인에게 완벽한 레저 스포츠다.
인제 숨겨진 세 번째 스릴 코스는 내린천 번지점프이다. 내린천 번지점프는 63m로 국내 최고 높이라고 한다! 구조물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번지빅 사의 기술로 만들어졌기에 안전 걱정은 NO NO~ 겨울이면 안전을 위해 소양강을 동그랗게 깨 두기 때문에 겨울이라서 번지를 못한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직 번지점프를 뛸 수 있는 용기만 있으면 내린천 번지점프는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인제만의 매력 넘치는 스릴 코스는 바로 아르고이다. 아르고는 수륙양용차의 다른 이름으로 수상, 육상에서 모두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부르는 말이다. 주로 군사용이지만 민간에서 사용될 때는 관광이나 취미에 이용된다. 육지든 물이든 가리지 않고 맘먹은 대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아르고의 매력에 빠져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