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설악산 대청봉에서 작은 담이 100개 너머에 위치한 절이라는 뜻을 가진 백담사는 내설악 깊은 오지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7번의 화마에도 꿋꿋이 재건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독립운동가인 동시에 승려, 시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만해 한용운이 머물며 수많은 작품을 남긴 곳으로도 유명한 백담사에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역사를 느끼며 힐링해보는 것은 어떨까?만해마을
만해마을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불교의 대선사, 시인, 민족운동가로 활동한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더불어 내설악의 넉넉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만해 한용운에 관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집필 공간도 제공한다. 매년 8월에는 만해축전도 열리니 꼭 한번 들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