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
짚트랙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를 와이어에 걸어 반대편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담력을 키우는 공중 레저 스포츠다.
짚트랙
- 분류
- 레저스포츠
- 주소
- 인제군 내린천로 6211
- 연락처
- 033-461-5216
- 홈페이지
- 홈페이지 바로가기
- 휴무일
- 명절 오전
- 이용시간
- 10:00~21:00
- 입장료
- 무료
- 시설사용요금
- 25,000~35,000원
- 장애인 편의시설
- 없음
관광가이드
내린천은 전국 최초로 모험 관광지로 조성되어 래프팅, 산악자전거,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낚시, 산악인등 많은 레져동호인들이 몰리고 있다. 병풍 같은 기암괴석과 은빛 백사장, 자갈밭 위로 물밑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이 계곡을 따라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기만 해도 상쾌해진다.
지도보기
여행팁
새가 되어 날아가는 느낌의 모험 레포츠 짚트랙이다. 날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곳에 가면 무섭지 않으며 새가 되어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인제는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통이 불편한 곳이었다. 그래서 인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기까지 언제가? 차라리 동해바다 가서 해수욕을 즐기고 오지..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인제로의 교통이 너무 좋아졌다. 동해바다나 지방 내려가는 시간보다 가까운 곳이 되어버렸다.
특히 이곳 인제는 다른 곳에서 경험 할 수 없는 다양한 모험 레포츠가 즐비하다. 그중에 하나인 짚트랙이다. 짚트랙(ZipTrack)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Trolley)를 와이어에 걸어 반대편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담력을 키우는 공중레저 스포츠다. 짚트랙의 유래는 여러 가지로 추측이 되는데 그중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있는 열대 우림 지역이 많은 코스타리카와 하와이 원주민들이 열대 우림 지역의 뱀이나 벌레, 독이 있는 식물들을 피해 밀림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큰 나무들 사이에 로프를 걸어 이를 타고 이동하던 교통수단에서 시작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개척시대에는 음식물이나 담배 우편물, 기타 공사에 필요한 각종 공구 등을 계곡이나 강의 건너편에 전달하는 수단으로, 전쟁의 전방병사들의 전쟁물품 운반도 이 짚트랙을 활용했다고 전해진다.
수변공원내에 위치하는 매표소를 가면 안전장비와 함께 안내원이 짚트랙 탑승을 도와준다. 내린천이 바라다 보이는 곳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장소란다. 짚트랙을 즐겁게 즐기고자 한다면 안전요원이 챙겨주는 장비를 잘 착용해야 한다. 우선 교관들의 안정성 검사도 진행한다. 와이어가 안전한지 점검을 한 후 이용 하게 되는 것이다. 초보자들은 정상적인 자세로 강을 건너야 하며, 여러 코스가 있으니 시간에 맞춰서, 또는 강도에 맞춰서 즐기면 된다. 정말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내린천과 함께 펼쳐지는 인제의 자연경관은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내린천 주변의 관광지로는 방동약수, 남한최대의활엽수림지대인 진동계곡, 방태산휴양림, 설악산(대청봉), 대승폭포, 십이선녀탕, 옥녀탕, 백담사, 장수대, 오색약수 등이 있으며 내린천지역 행사로는 "전국와일드워터 및 래프팅 대회", "합강문화제"와 겨울철 "빙어축제"와" 황태축제,설피축제"가 열리고 있다. 내린천에는 메기, 누치, 마자, 피라미와 꺽지, 퉁가리, 쉬리등과 천연 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