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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문학관

분류
박물관
주소
인제군 인제로 156번길 50
연락처
033-462-2086
홈페이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매주 월요일
이용시간
09:00~18:00(17:30까지 입장)
입장료
무료
시설사용요금
없음
장애인 편의시설
장애인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승강기, 주출입구 단차없음, 휠체어 대여, 시각장애인 편의서비스
  • #박인환
  • # 모더니즘 시인
  • # 인제산촌민속박물관

관광안내

1926년 이곳 인제군 상동리에서 태어난 박인환 시인은 1956년 3월 20일 31세 젊은 나이로 요절한 천재 시인이다. 박인환 문학관은 한국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꼽히고 있는 박인환의 문학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시인의 연대기나 유작, 유품을 전시해 놓은 다른 문학관과는 달리 박인환과 관련된 역사적 명소를 마치 드라마 세트처럼 현장감 있게 재현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박인환 문학관 주위에는 "시인 박인환의 거리"를 조성해 놓아 시와 조형물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관광가이드

박인환 문학관 전경으로 안에는 명동 백작이라고 불렸던 박인환 그의 문학적 근거지였던 명동 근처의 서점, 선술집, 다방 등을 정성스럽게 재현해 놓았다. 시인의 문학관 안으로 들어오면, 1920년대 박인환 시인이 활발히 활동하던 명동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그때의 다양한 포스터들과 박인환이 명동에서 운영한 ‘마리서사’ 서점, 그 안에는 차의 예절과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자리 잡고 있었다. 문학관 바로 옆에는 산촌민속박물관이 있다.

지도보기

여행팁

시인 박인환(1926~1956)은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9살 때 서울로 이주했고 1946년 <거리>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광복 후 서울에서 <마리서사>라는 서점을 경영하였고 1947년부터는 경향신문 기자로도 활동했다. 박인환 문학관은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을 기리고 그의 시와 문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10월 5일 개관하였다. 일제 강점기 당시의 시대상과 전쟁 전후의 폐허가 되어버린 명동, 그리고 그곳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시인은 글로 표현하였다. 박인환은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 수십 년이 지나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을 남겼으며 1956년 갑자기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젊은 생을 마감하였다.

박인환 문학관을 가기 전 합강공원에 설치된 박인환 ‘시비’를 먼저 만나게 된다. 시비는 자연석으로 박인환 시인의 "구름"이란 이미지를 살린 구름 모양의 자연석으로 전면에는 "박인환 시비"를 음각하였고 후면에는 대표 시인 "세월이 가면"을 음각하였다. 이곳은 박인환 문학관과 더불어 인제의 산촌민속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으니 둘 다 구경하면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 박인환 문학관에서는 박인환 시인의 유명한 "목마와 숙녀"를 형상화한 목마 이미지를 모티브로 아이들의 작은 도서관으로 이용되는 체험 조형물도 전시되어 있다.

 

박인환 시인의 동상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도 특색이 있다. 시인은 코트를 입고 바람을 맞으며 한 손에는 펜을 들고 시상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코트 안으로 들어가 앉으면 센서의 의해 시인의 대표 노래와 시를 들을 수도 있고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박인환 선생님이 살고 간 인생은 짧지만, 선생님이 남긴 메시지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읽으며 느끼며 듣는다. 그의 아름다운 시와 우리 문학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한 박인환 선생님의 혼과 업적은 이 문학관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주변 여행정보